70돌 맞은 예술원의 ‘향연’

2024-09-24     HaiPress

문학·미술·음악 등 7개 분야


논문 발제·토론·실연 진행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주년 기념 심포지엄 ‘향연’. 대한민국예술원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신수정)이 개원 70주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 ‘향연’을 10월 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포스트휴먼과 예술’을 주제로 문학,미술,음악,연극,무용,영화 등 7개 분야에서 논문 발제와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문학은 황유원 시인의 ‘나무 인간의 속삭임’,미술은 임성훈 교수의 ‘인간적인 너무나 기술적인’이 진행되고,음악에서는 주대창 교수의 ‘손맛 음악의 디지털 맛’,연극은 전정옥 연극평론가의 ‘우리 없는 세계’,무용에서는 심정민 평론가의 ‘낯선 세계에서 숨 쉬는 춤’이 이어진다. 영화는 하승우 교수의 ‘클래식 몬스터즈의 괴이한 역습’이 진행된다.

장르별 실연도 이뤄진다. 미디어아트 ‘초월을 위한 경계위에서’와 한국 가곡 3선,연극 ‘스페이스 리어’,무용 ‘땅을 위한 시’,영화 렉처포먼스 ‘비 미래를 위한 생태학’ 등이 이어진다.

이번 프로젝트의 연출을 맡은 손진책 연극 연출가(7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장)는 “예술가들과 함께 펼치는 향연인 만큼,독특한 형식과 현장성으로 풍성한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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