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차모로 공연단과 ‘즉흥 댄스’...롯데월드서 벌어진 일

2024-10-21     HaiPress

지난 16일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열린 차모로 전통 공연. /사진= 강예신 기자 지난 16일,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에서 춤판이 벌어졌다. 괌 차모로 전통 공연단이 만남의 광장에서 롯데월드를 방문한 손님들과 함께 신나게 춤을 췄던 것. 16일 단 하루 롯데월드를 방문한 이들만 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

괌정부관광청은 이날 롯데월드에서 팝업 부스를 운영했다. 괌 여행권 이벤트부터 100% 당첨 룰렛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괌정부관광청 팝업 부스를 방문한 커플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강예신 기자 먼저 괌정부관광청 부스 방문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괌 2인 여행권을 선물하는 여행권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증 사진을 찍으러 모이는 손님들로 부스 앞이 가득 찼다.

100% 당첨 룰렛 이벤트에서는 괌정부관광청 SNS 중 하나를 팔로우하고 룰렛을 돌려 선물을 받아갈 수 있었다. 괌 사진을 넣은 북마커,트래블 파우치,피크닉 매트 등 괌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들을 가득 마련했다.

룰렛 이벤트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각마다 40분간 운영했다. 단 하루만 선보이는 이벤트에 운영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많은 손님들이 부스 앞에서 대기하는 등 현장에선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공연단과 춤을 추는 손님들. /사진= 강예신 기자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신나는 차모로 전통 공연도 펼쳤다. 오후 3시와 5시에 두 번에 걸쳐 차모로 공연단의 전통 음악 및 춤 무대가 열렸다. 손님들은 공연단과 함께 전통 춤을 춰보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괌 여행에 온 듯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팝업 부스가 열린 전날인 15일부터 괌정부관광청은 서울과 부산에서 로드쇼를 열었다. 오는 11월 30일부터 입국 필수 서류 및 절차 간소화를 위해 기존 I-736 서류 대신 신규 전자여행허가(eTA)제도를 도입하는 등 최신 괌 여행 소식 및 정보를 소개했다.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 마케팅 위원장. /사진= 강예신 기자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 마케팅 위원장은 “괌은 쉬러 가는 여행지 이상의 특별함이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올해 동계시즌부터 괌 노선에 항공 공급을 확대하는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약 2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라며 “이로 인해 내년 한국~괌 간의 항공 공급석은 약 53만7000석,한국인 방문객수는 44만8000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 /사진= 강예신 기자 또 박 지사장은 “괌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의 비자카드 소비 패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현지 미식 체험에 들어가는 소비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테이스트 오브 괌(Taste of Guam)’ 프로젝트를 추진해 미식 콘텐츠를 제작하고 괌 f&b 가이드북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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