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회원사 중심으로 데이터 품질인증 연계 박차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씨에이에스(대표 전영하)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유영상,이하 ‘KAIT’)와 1월 15일 수요일,KAIT 사옥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품질인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발맞춰 국내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데이터 품질인증 수요 발굴 △수요기업 품질관리 역량 기초 진단 △데이터 품질인증 사전 컨설팅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 연계 등이 있다.

이를 위해 KAIT는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한 수요 발굴과 기초 진단 컨설팅을 담당하고,씨에이에스는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 및 인증을 담당하는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 KAIT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 / (왼쪽부터) KAIT 한문승 본부장,씨에이에스 조병휘 부사장 >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산업법 제20조에 근거해 시행하는 제도로,인공지능(AI)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품질의 데이터는 AI 알고리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핵심 조건으로,데이터의 정확성,일관성,완전성 등을 인증함으로써 데이터 분석·활용이나 AI 모델의 학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한다.

KAIT는 이미 2024년 말부터 회원사의 데이터 품질인증 수요를 발굴하여 기초 진단 및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현재 씨에이에스와 함께 데이터 품질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협회는 회원사 및 협력 기업들의 데이터 품질인증 연계를 확대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는 국가 데이터 표준화 지원사업,데이터 활용 컨설팅 사업 등 다양한 데이터 품질 향상 활동을 추진해 왔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전영하 씨에이에스 대표는 “우리나라 ICT 대표 단체인 협회와의 협력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