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본 경북, 여행으로 돕는다…하나투어, 경북관광공사와 맞손

2025-05-13     HaiPress

산불 피해 지역 관광으로 회복 돕는다


APEC 개최지 ‘경주’ 인지도 제고 목적


드라마 촬영지 등 다양한 주제 상품 선봬

하나투어 닷컴 경북 핵심관광상품 기획전 이미지 / 사진=하나투어 산불 피해를 본 경북 핵심 지역을 여행하고 이재민에게 힘도 실어줄 수 있는 패키지가 나왔다. 하나투어가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와 손잡고 경북 핵심지역 여행 상품 개발 및 운영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으로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의 관광 명소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하나투어 닷컴에서 ▲문경·안동의 유명 촬영지를 찾아가는 ‘드라마’ ▲경주의 미술관과 유적지를 탐방하는 ‘아트패스’ ▲영주·봉화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힐링’ ▲영양·포항에서 배움이 있는 여행을 즐기는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전용 기획전을 연다.

경주 동궁과 월지 / 사진=하나투어 먼저 ‘[드라마 인(Drama in) 경북] 문경/안동 2일’이다. 여러 사극 드라마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문경새재’ ‘하회마을 ’만휴정‘ 등을 관광한다.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안동 월영교에서 낮과 밤의 색다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아트패스] 경주 2일’은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방대한 기증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경주솔거미술관’을 들른다. 신라 고분이 옆에 있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현대미술관인 ‘오아르미술관’ 등도 둘러본다.

젊은 층의 경북 관광 수요 확대를 목표로 20·30세대 전용 ‘밍글링 투어’도 선보인다. 호미곶에서 즐기는 ‘선셋 요가’,보문호수에서 달리는 ‘나이트 러닝’ 등 야외 활동 연계 상품을 준비 중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중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영양·영덕·안동 등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돕고자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 상품을 기획했다”며 “관광 자원과 주제를 접목한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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