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에서 살아남아 드레스덴의 ‘최애’가 된 라파엘로의 마돈나 [슬기로운 미술여행]

2025-05-13     IDOPRESS

[슬기로운 미술여행 - 22] 드레스덴 국립 미술관& 알버티눔

동유럽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독일 드레스덴입니다. 저에게는 W.G.제발트의 <공중전과 문학>이 묘사했던 무자비한 융단폭격으로 각인된 도시입니다. 폐허 위에서 도시는 완전히 새롭게 재건되어 있었습니다. 온통 검게 그을린 왕궁과 미술관조차 불과 반세기 전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이 놀라웠고,‘독일의 피렌체’,‘엘베강의 보석’이라는 별명처럼 작고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검게 그을린 건물들이 인상적인 드레스덴. 오른쪽 건물이 드레스덴 왕궁이다. ⓒ김슬기

엘베강의 보석에서 모든 것이 시작됐다

거대한 현대미술관 알버티눔 우측의 모습. 공원에는 설치된 마렉 솝치크의 직사각형 무지개 형태의 문 조각,[예술가의 예우]. 미술관의 포용성을 상징하며 2024년 설치됐다. ©김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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