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
클러쉬, ‘AX 사업 부문’ 신설…AI 사업 확장 조직 개편 단행
2025-09-16
HaiPress
< 클러쉬 로고 / 사진 제공 : 클러쉬 > Cloud & AI Native 전문기업 클러쉬(대표 임정순)가 AX(AI Transformation)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AX 사업 부문을 신설했다. 최고 AI 책임자(CAIO)에는 이관표 부사장이 선임됐다.
클러쉬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 내·외부 AI 역량을 통합하고,AI 사업 전반의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X 사업 부문은 클러쉬의 전사 AI 전략 수립부터 실행,서비스 기획,사업화,외부 파트너십까지 AI와 관련된 모든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 개편이 AI 솔루션 고도화 이후 금융과 제조 산업에서 확보한 프로젝트 수주 성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클러쉬는 지난 4월 AI 솔루션 라인업을 정비한 이후 주요 산업군에서 성과를 거두며 AI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넓혀왔다.
클러쉬는 현재 AI Agent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제조 부문에서는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비서형 AI Agent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프라이빗 환경 내에서 대규모 AI 워크 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금융권에서는 국내 주요 4대 은행에 AI Agent를 구축하고 보안 특화 AI 인프라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클러쉬가 운영하는 ‘Clush DataPortal’ 플랫폼도 금융과 리테일 산업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메타데이터 관리부터 데이터 표준화,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데이터 전처리 기능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GPUaaS(GPU as a Service) 사업도 병행 중이다. 클러쉬는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GPU 인프라를 구축·운영했으며,CNCF 인증 쿠버네티스 기반 클러스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클러쉬 임정순 대표는 “AX 사업 부문 신설과 CAIO 선임은 클라우드와 AI 중심의 차세대 전략에 따른 조직 변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