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대책 앞두고 마통 급증…10월 보름 만에 9000억 늘어

2025-10-17     HaiPress

주담대 강화에 자금 수요 ‘풍선효과’


가계,선제적으로 유동성 확보 나서

[이충우 기자]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발표를 앞두고 10월 들어 보름 만에 마이너스통장(마통) 잔액이 9000억 원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문턱이 높아지자 단기 유동성 확보 수요가 마통으로 몰린 ‘풍선효과’가 뚜렷해진 모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15일 기준 39조6718억 원으로,9월 말(38조7893억 원)보다 8825억 원 증가했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임을 감안하면 증가 폭은 이례적이다.

수도권 15억~25억 원 주택의 주담대 한도를 4억 원,25억 원 초과 주택은 2억 원으로 제한하는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가 예고되면서,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마통으로 자금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 규제 강화로 주담대나 전세자금대출이 어려워지자,미리 열어둔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실제로 꺼내 쓰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생활비나 이사자금,사업자금 등 단기 자금 마련 목적의 사용이 많다”고 말했다.

앞서 7월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마통 잔액이 한 달 새 4687억 원 늘어난 바 있다. 이번에도 정부의 초강도 대출 규제 시행을 앞두고 유동성을 미리 확보하려는 심리가 비슷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마이너스통장이 가계부채 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약정 한도가 통계에 반영되지 않아 실제 잠재 부채가 더 클 수 있으며,금리 또한 일반 신용대출보다 높아 이자 부담이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마이너스통장도 신용대출의 하나라 이번에 1억원 이상 한도를 뚫어놨다면 서울과 경기 12개 지역의 주택 구입이 1년간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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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최근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제한되면서 단기 유동성 확보 수요가 마이너스통장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0월 들어 5대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보름 만에 9,000억 원 가까이 증가하는 등 대출 규제 강화에 따라 마이너스통장 이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도 신용대출의 일종으로,1억 원을 초과하는 한도를 개설한 경우 서울 및 경기 12개 지역의 주택 구입이 1년간 제한되는 등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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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의 대출 규제 강화와 가계부채 관리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하나금융지주는 신용대출 상품의 구조 변화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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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10월 들어 보름 만에 9,000억 원 가까이 급증하는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될수록 마이너스통장 이용이 늘어나는 경향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도 신용대출의 일종으로,우리금융지주는 신용대출 상품의 구조 변화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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