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대상 e커머스 교육

소상공인 판로확장 지원

지난 7일 춘천 강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지역 소상공인 e커머스 세미나'에서 허영 의원(앞줄 왼쪽 다섯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지역 전통시장과 상생을 위한 네 번째 행보로 강원도 춘천 풍물시장을 찾았다. 1988년 개설되어 15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인 춘천 풍물시장은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홈앤쇼핑은 지난 7일 춘천 강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 e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창현 춘천시청 경제정책과장,최선윤 강원중소기업회 회장,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김종춘 쿠팡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춘천 풍물시장 제품 1000만원 상당을 구매해 춘천 애민보육원과 강원재활원에 기부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전통시장 제품을 활용한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선순환 소비를 촉진하고,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e커머스 세미나도 열렸다. 쿠팡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략과 실무 팁을 공유했으며,홈앤쇼핑은 홈쇼핑 입점 절차와 성공 사례를 소개해 상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정부 지원 제도와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판매,방송 판매,홍보 영상 제작,e커머스 세미나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홈앤쇼핑은 온라인 판매 업체 중 일부를 선정해 홈쇼핑 방송 기회를 제공하고,전통시장 전용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구체적인 판로 확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허영 의원은 "오늘 '지역 소상공인 e커머스 세미나'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디지털 시대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소상공인 여러분이 급변하는 소비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홈앤쇼핑 담당자는 "춘천 풍물시장이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지역경제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상생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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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쿠팡은 춘천 풍물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략과 실무 팁을 공유하며,전통시장 상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판매자 생태계 확장과 지역 기반 상품 다양성 확보,플랫폼 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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