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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올해의 스타브랜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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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8
HaiPress

사진|‘2025 마마 어워즈’ CJ그룹이 ‘2025 마마 어워즈’ 개최를 앞두고 홍콩 화재 참사 피해 지원 기금에 약 38억원을 전달했다.
CJ그룹과 ‘2025 마마 어워즈’는 28일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Support Fund for Wang Fuk Court in Tai Po)에 2000만 홍콩달러(약 37억 8140만원)를 기부했다.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린 CJ그룹은 “우리는 이번 화재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며,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들과 가족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 기부금이 긴급 구호 및 재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2025 마마 어워즈’ 앞서 지난 26일(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2천여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 8개 동 중에서 7개 동에 불이 났으며,현지 소방당국은 거센 불길에 어려움을 겪다 43시간여가 지난 이날 오전 10시18분께 진화 작업을 마쳤다.
홍콩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기준 128명의 사망자와 7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홍콩특별행정구 보안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앞으로도 시신이 더 발견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가 열린다. 주최사 CJ ENM은 홍콩 현지 애도 분위기에 맞춰 레드카펫을 취소하고,슬픔을 나누는 추모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형 참사에 국내 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들 역시 힘을 보탰다. SM,YG,JYP,하이브 등 대형 기획사를 비롯해 아이들,갓세븐 잭슨,슈퍼주니어,에스파,라이즈,첸백시,투어스 등 아티스트들도 저마다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