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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사실과 상상력으로 만든 600년
2026-01-09
HaiPress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는 조선사 최대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을 모티브로 역사와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이다. 이상훈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정교한 서사에 창작 뮤지컬 노하우를 더했다.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노비의 신분에서 종3품 대호군까지 오른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그러나 1442년 이후,그는 역사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의 감상포인트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의 결합이다.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점은 서로 다른 두 세계를 과감한 무대 미학으로 그려냈다는 것이다. 1막은 조선,2막은 유럽을 배경으로 무대는 각기 다른 색채로 표현되며 마치 두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경복궁 근정전의 웅장함과 르네상스 시대의 화려함이 교차하며 동서양을 잇는 시공간이 무대 위에 펼쳐지는 것. 여기에 현대 감각과 어우러진 전통 의상의 미학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조선의 하늘을 넘어 유럽의 별까지 두 세계가 맞닿는 순간,우리는 새로운 장영실을 만난다. 1막은 조선에서는 장영실의 삶과 그의 행방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펼쳐지고,2막은 유럽에서는 루벤스의 소묘와 다빈치에 얽힌 진실이 밝혀진다. 동양과 서양,과학과 예술,과거와 현재,이처럼 전혀 다른 두 세계가 이어지며 모든 경계를 허문다.이 밖에도 드라마틱한 서사와 대취타,밀양 아리랑 등 우리 고유의 소리를 현대적인 팝 사운드 및 오케스트라와 과감하게 결합,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음악을 선사한다. 장영실의 ‘그리웁다’,세종의 ‘너만의 별에’ 등 주요 넘버들은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건드리는 동시에 웅장한 합창과 연주로 무대를 꽉 채운다.600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지금,눈앞에 펼쳐진 조선사 최대의 미스터리. 유럽 뮤지컬의 무대 미학과 한국적인 정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와 신분의 한계를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간 장영실의 이야기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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