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과 무술의 융합! 중국 현상급 오리지널 댄스드라마 "영춘" 한국 안동에서 곧 연속 2회 공연

2026-07-30    

전 세계가 극찬하는 선전 오리지널 댄스드라마 "영춘"이 한국 무대에 오른다.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연속 2회 공연을 펼치는 이 작품은 중국 무대 예술의 정수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무술과 무용을 결합한 혁신적인 무대 형식을 통해 한국 관객에게 진정한 중국 댄스드라마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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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과 무용의 만남, 두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이 빚어낸 중국 무대예술 대표작

"영춘"은 선전오페라무용극원이 제작하고 중국 무용계의 유명 안무가 콤비인 한진(韩真)과 주리아(周莉亚)가 총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중국 현대 댄스드라마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기존 무대 공연과 달리 이 작품은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인 영춘권과 향운사(香云纱,중국 전통 수염 견직물)를 창의적으로 접목했다. 전통 무대의 경계를 깨고 무술과 무용을 결합한 새로운 무대 표현을 최초로 선보이며, 동양적인 정취와 보편적인 미감을 동시에 담아냈다.

작품은 두 개의 서사가 나란히 펼쳐지는 투트랙 구조다. 한 축은 영춘권 종사 엽문(葉問)이 영춘권을 널리 알리고 무술로 인의를 실천한 전설적인 삶을 그린다. 다른 한 축은 현대 영화인들의 꿈을 향한 여정을 조명하며, 시공간을 넘나들며 평범한 사람들이 열정을 지켜 비범한 성과를 이루어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무대 위에서 배우들은 무술의 힘차고 단단한 동작과 현대무용의 유연하고 섬세한 움직임을 완벽하게 어우러뜨린다. 치밀한 구성의 스토리, 정교한 무대미술, 독특한 질감을 자랑하는 무형문화유산 의상, 몰입감 있는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관객에게 압도적인 시청각 향연을 선사한다.

초연 이후 "영춘"은 싱가포르, 런던, 파리,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토론토 등 전 세계 주요 문화 도시를 돌며 누적 300회 이상 공연을 펼쳤다. 공연마다 관람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꾸준히 찬사를 받고 있다.

APEC '중국의 해' 핵심 문화행사, 한중 문화교류의 새 장을 연다

"영춘"의 이번 한국 공연은 APEC '중국의 해'라는 중요한 시점에 열려 특별한 시대적 의미를 지닌다. 2025년 한국 경주에서 제32차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2026년에는 중국 선전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제33차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나선다. 한중 양국이 연이어 APEC을 개최하는 것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협력과 교류에 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한국과 중국은 물길 하나를 사이에 둔 가까운 이웃 국가로, 동양 문화의 뿌리를 공유하며 오랜 역사에 걸쳐 활발한 문화 교류를 이어워왔다. 안동은 '한국 문화유산의 보고'로 불리며 풍부한 문화와 민속 전통으로 유명한 도시로,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번 "영춘"의 한국 공연은 APEC '중국의 해'의 핵심 문화교류 행사다. 양국의 연이은 APEC 개최를 이어주는 우의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수준 높고 깊이 있는 문명 간 대화의 장이기도 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영춘"은 한국 공연 기간 2회의 본공연 외에도 중국 무형문화유산 워크숍, 테마 문화 전시, 문화 살롱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중 예술계의 심도 있는 교류 교량을 구축하고, 한국 대중이 중국 무형문화유산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며 한중 문화 우호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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