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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슈퍼크리에이티브,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해외진출 유공상’ 수상
2024-12-11 HaiPress
‘에픽세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400만
누적 매출 6억8천만 달러 돌파 등 성과 인정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김형석(왼쪽)·강기현 슈퍼크리에이티브 공동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슈퍼크리에이티브> 스마일게이트 산하 개발사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을 만든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제16회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 유공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우수 콘텐츠 제작과 콘텐츠 수출 활성화 등 콘텐츠 산업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다.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이번 시상식에서 해외진출 유공상을 수상했다.
해외진출 유공상은 콘텐츠의 해외 진출로 한류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곳에 수여된다.
슈퍼크리에이티브의 대표작 ‘에픽세븐’은 지난 2018년 정식 출시 후 전세계 140여개 국에서 서비스 중인 멀티플랫폼 RPG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1400만,누적 매출 6억8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국산 게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글로벌 히트작이다.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이밖에 2021년 ‘에픽 페스티벌 2021’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더 규모를 키운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E7WC)’을 꾸준히 개최하는 등 전세계 이용자들을 위한 e스포츠 대회의 외연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여러 사회공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네팔,스리랑카,미얀마 등 남아시아의 아동과 청소년 교육 및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서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글로벌에 확산한 점도 인정 받았다.
김형석 슈퍼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에픽세븐 그리고 현재 개발중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까지 글로벌에서 당당히 손꼽히는 국산 IP가 될 수 있도록 개발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