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
티허브, AI 기반 ‘ESS 최적 충전’으로 공장 에너지 낭비 줄였다
2025-11-07
HaiPress
- 비엠티 생산라인 실증,에너지 7% 절감·탄소 5% 저감
AI 솔루션 전문기업 ㈜티허브가 ‘AI 기반 태양광 ESS 연동형 가공장비 에너지 효율화 모델’을 개발해 수요기업 ㈜비엠티 생산 현장에 적용,에너지 절감률 7%·탄소 배출 5% 감소의 성과를 냈다. 공장 전력 흐름을 예측·제어해 불필요한 충·방전을 줄인 결과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한 ‘수요맞춤형 AI솔루션 개발·실증 지원사업(’24~’25)’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티허브가 AI 솔루션을 직접 개발·적용했다.
티허브는 설비의 실시간 전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날 전력 수요·태양광 발전량을 동시 예측하고 ESS 충전량을 자동 조절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LSTM 기반 시계열 예측에 공장 부하·가동률·일사량·기온 등 10여 개 변수를 반영해 R² 0.98,MAPE 9.8% 이하의 정확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절반 가동일엔 필요한 만큼만(ESS 3,230kWh 기준) 충전,풀 가동일엔 자동 만충전하도록 최적화했다.

<사진설명 = 독일 하노버 메세 전시회에 참가한 티허브> 도입 효과로 전력비와 손실 감소,탄소 저감이 동시에 나타났으며,태양광·전력 사용·ESS 상태를 통합 대시보드로 시각화해 현장 관리와 의사결정 속도도 높였다. 티허브는 태양광 20만건·전력 1,900만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Prophet·EWMA·GAM 등 보조 모델을 결합해 예측 신뢰도를 높이고,생산계획 연동 스케줄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은 산업단지·스마트시티로의 확장도 염두에 둔다.
김정엽 티허브 대표는 “AI가 전력 수요와 태양광 발전을 함께 계산해 공장이 스스로 에너지를 관리하는 시대가 열렸다”며 “국산 AI로 비용 절감과 탄소 저감을 동시에 달성해 부산형 스마트팩토리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수요맞춤형 AI솔루션 개발·실증 지원사업(’24~’25)’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사업(’24~’26)’의 일환으로 영남권 제조업의 AI 전환을 이끄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다른 매체에서 재생산되었으므로 재 인쇄의 목적은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지,이 웹 사이트가 그 견해에 동의하고 그 진위에 책임이 있으며 법적 책임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 사이트의 모든 자료는 인터넷을 통해 수집되며, 공유의 목적은 모든 사람의 학습과 참고를위한 것이며, 저작권 또는 지적 재산권 침해가있는 경우 메시지를 남겨주십시오.



